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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당수 정책 축소·후퇴…“공약가계부 다시 써야”
#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에 사는 김호태(68)씨는 3년째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고 있다. 매달 들어오는 49만 원의 기초생활급여가 생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끈이다. 그나마도 월세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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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증세 없는 복지’ 부메랑 … 박근혜표 복지 원안과 달라져
박근혜 대통령은 복지공약의 재원 마련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증세론에 대해 “국민을 배신하는 것”이라며 제동을 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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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하늘 나는 응급실' 닥터헬기가 뜬다
출산 신호가 오는데 병원이 멀다면?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근처에 병원이 없다면? 이처럼 외딴 곳에 사는 이들에게 빠른 의료 처치를 도와주는 닥터헬기가 실제로도 도서 지역 주민들을 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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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제왕절개 건보 확대 … 2018년엔 척추·목 MRI도 혜택
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A군은 41일 만에 퇴원했다. A군 부모는 치료와 검사비로 237만원을 냈지만 내년 이후에는 이런 경우 5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. 임신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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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'심장병 없는 세상을 … ' 부천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
부천 세종병원 심혈관촬영실에서 함께한 박영관 회장(오른쪽)과 박진식 원장. 아버지는 항상 “이 사람” “자네” 하며 아들을 깍듯이 대했다. 아들은 “아버지는 불도저처럼 일하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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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대통령 "문건파동,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"
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‘정윤회 문건’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“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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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주요 멘트
◇북한 "평화통일 길 위해서 필요하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" "5·24 조치는 北 도발 관행 없애려는 것" "北, 대화 응해야…설 전후 이산가족 상봉 기대" "정체성 무시한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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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난해 국민 의료비 1조원 줄여, 새해는 담배 끊는 기회될 것"
▲ 복지부 문형표 장관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보건복지 분야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. 더불어 새해는 소외계층을 더욱 보호하는 동시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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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암환자 방사선치료, 70세 이상 임플란트에 보험 적용"
내년부터 임상병리사·방사선사 등 의료기사의 면허신고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. 또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돼 임플란트의 경우 현행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보험적용 대상이 증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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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 수술, 어디까지 효과 있나?
수술(手術)은 한문으로 손을 뜻하는 '수'와 재주인 '술'이 결합된 단어다. 로봇 공학이 발전하면서, 이제 수술은 인간의 '손'만이 아닌 로봇의 '손'이 대신하는 시대가 됐다.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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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 개원가 목표는 '세금감면 혜택 탈환'
개원가가 2015년 병원경영 악화를 탈피하기 위한 중점사업으로 중소기업 조세특례제한법 해지를 꼽았다.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26일 신년사를 통해 “새해의 중점사업으로 중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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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나라가 잘될 것 같은 느낌을 달라
지난 주말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일본 총선거는 이상했다.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, 늘어난 소비세, 기록적 엔저와 높은 물가. 다른 나라 같으면 여당은 숨어 다니고 야당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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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자가 심평원에 로비? 억울해!
건강보험가입자포럼이 제기한 한국화이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로비 의혹에 대해 심평원이 '사실 무근'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. 심평원은 "12월 4일 제13차 약제급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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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T·심장스텐트 급여기준 보완 시행 예정
보건복지부는 양전자단층촬영(이하 PET) 및 심장 스텐트 급여기준(9.30일 개정 고시)에 대해 예정대로 12월 1일 시행하되, 국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부 기준을 유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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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암 40대, 화상 입은 어린이 …‘생명의 손길’ 있어 새 삶
김영준(46·왼쪽)씨가 장남 항섭(18·오른쪽)군의 기타 연주를 들으며 웃음을 짓고 있다. 김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‘생명의 손길’에서 수술비를 지원받아 아들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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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“호갱님, 또 당황하셨어요?”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딱히 그 차를 타려던 건 아니었다. 떠나는 차가 그 차밖에 없었다. 열심히 호객 행위를 한 탓인지 그 차에 탄 사람이 제일 많았다. 정원을 못 채운 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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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해진 안철수 딴살림 차리나
안철수 의원은 10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비대위 참여를 재차 거절했다. 그의 한 측근은 “안 의원이 당내에 중도파 세력확장이 필요하다거나 분당을 준비해야 한다는 등 야당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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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의 칼럼] 효과 좋은 뇌졸중 새 예방약, 보험급여 기준 완화해야
‘중풍’이라 불리는 뇌졸중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. 뇌에 있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한다.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거나 반신마비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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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달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
다음달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. 황반변성 환자 약 1만명에 연 256억원의 건강보험이 투입된다. 보건복지부(장관 문형표)는 ‘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’의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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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 브리핑] 4대 중증질환 혜택 고소득층 집중
정부의 4대 중증질환(암·뇌혈관·심장·희귀난치성 질환) 보장성 강화정책의 혜택이 고소득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. 국회 보건복지위 안철수(새정치민주연합) 의원은 지난해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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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인의 날' 맞아 어르신 봉양한 박 대통령, "노인정책 발굴 강화"
박근혜 대통령이 ‘노인의 날’(10월 2일)을 이틀 앞둔 30일 청와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 했다.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“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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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스텐트 건보적용 개수 제한 없어져
오는 12월 1일부터 심장스텐트(혈관확장용 그물망)를 4개 이상 시술 받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확 줄어든다. 현재는 환자 한 명당 심장 스텐트를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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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부터 기증제대혈 이식환자 진료비 대폭 감소
다음달 16일 제대혈이식 수술을 받는 유영란(가명, 여, 43세,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자). 유씨의 병명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이다. 항암치료로는 재발가능성이 있어 조혈모세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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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민영화 논쟁, '영리=진료파행' 옳지 않아
올해 상반기는 병원계 이슈가 무성했다.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을 추진했고,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상한제가 실시됐다. 원격의료는 여전히 시끄럽고,